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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산행기

090719 사량도-2

by 재벌.. 2009. 7. 20.

  버스가 출발하여 부천으로 올라오는 길에 동양최대의 와불이 있다는 통영 백천사에 들렸는데.. 와불 외에도 여러가지의 볼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구..

 

백천사를 출발하니 오후 4시경.. 약 5시간의 상행시간을 고려하니 9시 도착 예정이구..

 

즐겁게 마신 음료와 술로 매번 휴게소에 들르며 여유로운 상경을 하는데 일요일 오후의 고속도로 정체가 전혀 없다. 버스전용차로가 아닌 차선에서도  차가 쌩쌩 달리고.. 아마도 몇일간의 많은 비에 나들이 객이 거의 없었던 듯.. 그나마 다행이다.. 결국 9시전에 부천에 무사히 도착을 하였고..

 

우중산행에 다소 위험할수도 있었던 사량도 산행길.. 안전하게 다녀올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예상되었던 비가 내리지 않아서 사량도의 암릉길과 푸른바다를 나름 즐길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아울러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산행예약 하신 분들이 대부분 동행 할수 있어서 산사랑에 대한 회원님들의 애정을 확인할수 있는..  산사랑 구성원으로서 많은 것 을 느끼게 하는 산행이었다..

 

오랜시간 마음 졸이며 사량도 산행을 준비하신 지기님,총무님,산행대장님.. 그리고 후미조를 안전하게 챙겨주신 터프가이님과 그린초이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부부동반으로 동행하시어 태극권의 멋진 포즈까지 보여주신 날빛옆지기님과 각자의 개인기로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신 후미조님.. 잊지 못할 개인기 좋았어요..  감사드리고..

 

지금 이 시간..  3일차만에 간간이 작성한 산행기를 마무리 지으며..  사량도 최고 절경 옥녀봉에서 느끼던 시원한 남해바다를 떠올리니..  절로 웃음이 지어지며 여유로워진다..

 

참 좋았다.. 그리고 편안하다..

 

 

 

 

 이정표..가마봉,옥녀봉으로..

 

 

 

 가마봉 오르는 암릉길..

 

 

 

가마봉.. 

 

 

 

휴식 중.. 

 

 

 

 도착예정지..대항의 모습..

 

 

 

가마봉에서 내려오는.. 철재사다리 길..

 

 

 

철재사다리에서..그린초이님 촬영..

좌측부터.. 날빛님,여린님,바이러스님,산신령님,날빛옆지기님,자연사랑님,삼순이님,터프가이님,겨울나무님,재벌..

 

 

사량도의 하이라이트.. 옥녀봉..90도 직벽을 오르고 내리는..

 

 

 옥녀봉 내려오는 직벽사다리..

 

 

 이정표..금평방향으로..

 

 

 옥녀봉 아래의.. 나무데크 우회로..

 

 

 하산완료.. 대항해수욕장으로..

 

 

 해바라기..

 

 

 선홍색..야생화..

 

 

 대항 해수욕장 선착장..

 

 

 돌아오는 선상에서 바라 본.. 정상부가 운무로 덮힌 사량도..

 

 

 삼천포 화력발전소..

 

 

 빨간 등대..

 

 

 삼천포항 도착..

 

 

사천시(삼천포시) 관광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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