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9년 3월 28일 10:30~15:30(5시간 소요)
- 장소 : 전남영암 월출산 천황봉(809m)
- 코스 : 금릉경포대-바람재-구정봉-마애여래좌상-구정봉-바람재-천황봉-사자봉-구름다리-천황사입구
총 8.8km..
- 다녀와서
'08년 7월에 힘들게 올랐던 월악산에서 만난 어느분의 강력추천으로 9월에 처음 올랐던 월출산을 이번에 두번째로 올랐다. 첫 산행시 천황사-천황봉-도갑사의 상당히 어려운 코스로 올랐던 당시의 추억...온통 땀으로 흠뻑 젖었던..그러나 월출산의 멋진 절경에 그저 연신 감탄만 하였던 월출산...그때의 좋은 추억에 이끌려..일찌감치 산행신청을 하였다.
참 이상하다..첫산행에서는 보지 못하고 놓쳤던 월출산의 볼거리들이 이번산행에서는 속속들이 눈에 들어오고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베틀굴,남근바위,삼장법사바위,마애여래좌상,그리고 산행길에 피어있는 야생화까지도..어쨋든 처음 산행보다는 여유로운 코스선택과 볼거리에 대한 사전준비로 인하여 월출산에서 볼수 있는 것들을 모두 카메라에 담을수 있었다.
그 동안 청주생활 및 산악회에서 자주 찾았던 남해안 지역의 산행들..그러나 3월말까지의 청주업무 종료에 따라 더이상은 자주 오르기 힘들것 같다...그래서 그런지 월출산의 모습 하나하나가 더 정겹고 소중하게 여겨졌던 산행길이었다....가히 전라남도를 대표할만한 월출산의 멋진 절경과 봄의 소식을 알리는 각종 야생화 및 꽂들을 가득 담을수 있어서 좋았다..특히 정규 산행코스에 있지도 않은 마애여래좌상까지의 홀로산행은 아마도 이러한 아쉬움이 컸기 때문일것이다.
월출산에는 볼거리가 많았다..여성을 상징하는 베틀굴과 남근바위,삼장법사바위,마애여래좌상..그리고 아찔한 구름다리와 사자봉,,천황사 입구의 조각공원까지..이날의 좋은 날씨와 함께 눈과 가슴에 담을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이름모를 야생화..
야생화..
구정봉..꼭 제주 하루방 같다는..
마애여래좌상 가는 길의 소나무와 바위..
베틀굴..
고려시대의 마애여래좌상..
남근바위..봄엔 바위정상의 철쭉꽃이 피는데.. 생명의 기원을 뜻한다고..
바람재에서 천황봉 가는길의 바위..
천항봉 올라가는 사람들..
삼장법사 바위..
천황봉을 배경으로..
천황봉에서..
천황봉 정상에서 식사하는 사람들..
구름다리에서의 V..
구름다리와 천황봉..
구름다리..
천황사 입구의 조각공원에서 바라본 월출산과 안내도..
작품명 "사유체계부정"..하나의 큰 바위를 조각한 작품..
대나무..
활짝핀 벚꽃과 파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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