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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산행기

090823 연인산,명지산 1

by 재벌.. 2009. 8. 24.

- 일시 : 2009년 8월 23일(07:00~14:30)

 

- 장소 : 가평 연인산(1,068m)  명지산(1,267m)

 

- 코스 :  백둔리 소망능선 입구(러브랜드 팬션)-(3.4km)-연인산-(2.8km)-아재비고개-(1.7km)-명지3봉-(0.9km)-명지2봉-(1.3km)-명지산-(1.3km)-명지2봉-(0.9km)-명지3봉-(1.7km)-아재비고개-(3.2km)-백둔리계곡 죽터마을입구-(2km)- 연인교-(1.8km)-러브랜드..  총 21km(산행거리 17.2km, 임도거리 3.8km)

 

- 날씨 : 햇살 따가운 날씨.. 그러나 시원한 바람이 내내 불어서 딱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는데..

 

- 다녀와서

 

 경기도 북부의 가볼만한 5개산 중 축령산을 지난주 단독으로 다녀왔었다.. 이제는 유명산,용문산,명지산,연인산까지 4개의 산이 남아 있는 상황.. 이번주에는 명지산을 목표로 "명지산군립공원"을 네비로 지정하여 보니 부천 송내역에서부터 최단거리 110km, 고속거리 130km 거리라고 알려준다.. 아마도 출발은 휴일 새벽에 올림픽대로를 이용한 최단거리 코스가 효율적 이고,  돌아올땐 차량이 늘어나는 시간대임을 고려하여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한 고속거리 코스가 효율적 이겠지 싶고..

 

 일요일 새벽 3시 50분에 일어나 집을 나서니 4시 10분경.. 로데오 거리에서 김밥 2줄 준비한 후 4시 30분경.. 이른 시간이라 네비양에게 최단거리로 주문한 후 출발을 하니 네비양이 경인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도록 안내를 한다.. 이어 46번 경춘가도를 지나 75번 국도와 10번도로를 이용하여 백둔리로 진입을 하는데.. 지난 8월8일 천렵을 왔던 백둔리 보건 진료소와 수련시설이 눈에 익숙하고.. 분명히 여기는 연인산 출발지점이고 명지산은 10번도로로 진입을 하지 않고 75번 국도로 해서 명지계곡으로 좀더 진행하여야 되는데.. 아마도 길을 잘못 찾은 듯..  마침 차에 기름이 부족한 상황인데다 길을 되돌아 가면서도 주유소를 쉽게 찾을 것 같지도 않은 상황이라.. 계획을 변경하여 아예 연인산을 오르고자 마음먹고.. 연인교를 찾는데.. 차량으로 보건진료소에서 죽터마을 까지 차도를 오르내리며 찾아 보아도.. 도통 연인교를 찾을수가 없다.. 할수 없이 백둔리 보건진료소에 주차를 하고서 그냥 감으로 산행출발을 하기로 하는 데..

 

 백둔리 보건진료소와 수련원을 지나 버스종점 지점까지 걸어 올라가니 눈에 보이는 "연인산 도립공원 좌측으로 1km" 라는 이정표가 보이고.. 이런.. 좀전에는 보이지 않던 이정표가 주차 후 약 500m 정도 걸어서 진행을 하니 눈에 들어온다..  할수 없이 다시 보건진료소로 가서 차를 이용하여 버스종점 지점에서 좌회전을 하니.. 그토록 찾던 연인교가 눈에 보이고.. 계속 직진을 하니 백둔리 자연학교도 보이고 펜션 및 숙박시설도 제법 많이 눈에 들어온다.. 이제야 진입로를 제대로 찾은 듯.. 연인산 등산안내도가 보인다..

 

 러브랜드 상호의 펜션 입구에 주차를 한 후 주위를 살펴보니 오늘의 첫 이정표가 보인다.. 연인산 입구를 찾기가 왜 그리 힘든지.. 즐겨 이용하는 네이버지도와 실재의 지명에 차이가 많이 나는것을 알겠다.. 조금은 약이 오른다..

 

 명지산 산행코스를 검색하면서 연인산 산행코스까지 같이 검토를 하였었다.. 연인산은 소망능선으로 출발하여 장수능선으로 돌아오는 원점산행을 계획하였는데.. 소망능선길이 짧은 대신에 좀더 경사가 예상이 되기에 이른시간 햇볕이 약할때 빡시게 오르는것이 좋겠다 싶어서 소망능선길로 산행을 출발을 한다.. 아침 7시 정각.. 그리고 역시 예상대로 가파른 능선길이 참으로 힘이 드는데.. 숨이 넘어가도록 헉헉거리고 10여회 이상을 쉬어가며 목만 겨우 축이며 오른 듯 하다.. 이렇듯 소망능선과 장수능선이 만나는곳인 연인산 정상 900m 이전 지점까지는 정말로 너무나 힘이 들었던 기억밖엔.. 어쩔수 없이 자주자주 쉬면서 오르고 오르니 드디어 연인산 정상이 보이고.. 출발 1시간 10분만인 8시 10분경에 도착을 하니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 지는 곳"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연인산 정상석이 너무나 정겹게 다가온다.. 다른 이들의 사진을 통해서 몇번인가 보았던 연인산 정상석이기에..

 

 정상에서 미리 도착한 다른 일행 두명의 사진을 찍어주고 내 사진도 부탁을 할 수 있었고.. 산행코스를 물어보니 나와 같은 코스로 올라왔고 하행길도 같다고.. 일행이 먼저 내려간 후 나는 돌을 깍아 만든 커다란 나침반과 멀리 북쪽으로 보이는 명지산을 몇 컷 담은 후 하산을 한다.. 정상 300m 아래 지점 나무그늘에서 포도 한 송이를 꺼내어 먹으며 한숨을 돌리고.. 달콤한 포도를 먹으며 연인산 정상에서 바라 본 명지산이 떠오르고.. 아울러 그 동안 자주 듣던 연인산의 유명세에 비하면 실재 오늘 산행은 이제  1시간 정도 하산하면 마무리 된다고 생각을 하니 왠지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 아울러 차량으로 왕복  240km의 거리를 4시간 이상의 시간동안 어렵게 다녀가야 되는 거리상의 어려움과 부대비용을 생각하니 이대로는 조금은 억울하다는 생각까지.. 절반쯤 먹던 포도송이를 서둘러 먹고는 나도 모르게 다시 정상을 향하여 오른다.. 그냥은 못 간다는 생각이.. 그리고 내친김에 당초 계획하였던 명지산까지 다녀오자는 생각으로.. 서둘러 오른다..

 

 어찌 되었든 약 20여분만에 다시 올라 두번째 보는 연인산 정상에서 여유롭게 몇 컷을 추가한 후 6.7km 거리의 명지산을 향하여 출발을 한다.. 오늘의 두번째 정상을 향하여.. 그러나..

 

 아마도 연인산에서 명지산 코스는 거의 사람이 다니지 않는 듯 사람 흔적을 찾기 힘든 산행로와 부실한 이정표 그리고 산행로 주위로 이미 무성하게 자란 억새와 다년생 나무로 인하여 참으로 힘든 산행이 시작되는데.. 가끔은 머리에 전율이 느껴지도록 섬뜩한 기분도 느껴지고.. 오늘 따라 유난히 많이 불어오는 바람에 무성한 억새와 나무들의 심한 흔들림으로 인한 주변의 부스럭대는 소리까지.. 이게 사람소리인지 짐승소리인지 하여.. 일부러 앞만 보고 진행하는 자칫 긴장되는 상황이.. 게다가 보이지 않던 운무도 간간히 지나가며 가뜩이나 찾기 힘든 산행로에서의 공포감은 커져 가는 데.. 티비에서 보던 전설의고향이 생각나고.. "문경새재를 넘는 나그네의 뒤를 살피는~.."  휴..

 

 한참을 진행하여 연인산에서 약 2km 정도를 지나오니 이제서야 조금은 편안한 능선길이 나오는데.. 이런 또 다시 산 넘어 산이다.. 능선 산행로 좌우로 약 2미터 이상 자란 억새와 다년생 풀이 너무나 무성하게 자라 있어서 도무지 길을 헤치고 나아가기가 어려운 상황에다가 반팔을 입고 스틱으로 풀과 나무들을 제쳐 보지만 힘만 들고.. 양 팔뚝은 수풀과 나무의 잔 가시에 의하여 계속 긁혀서 쓰라린 상황이.. 게다가 뜨거운 햇살과 몸에 젖은 땀에 의하여 통증까지도 느껴지는 데.. 또한 어느 구간에서는 산행로에 큰 돌들이 많고 산행로 우측으로는 제법 비탈진 경사면까지 있는 험한 길인데도 수풀에 의해 앞을 잘 볼수가 없는 상황이 약 2~3km 구간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 그리하여 너무나 어렵게 그리고 조심스럽게 이어지는 산행길.. 나중에 지도에서 확인해 보니 연인산과 명지산 중간부분인 <아재비 고개> 전후 구간 이었다구..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마실 물은 500ml 두통을 준비하였는데 이미 연인산 정상에서 한병은 소진하고  한병만이 남은 상황.. 아끼고 아껴서 겨우 목만을 축이는 어려운 상황이니.. 내친김에 1석2조의 마음으로 무리하게 강행한 오늘의 산행이 얼마나 무모 하였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상황이 아주 리얼하게 진행되고 있으니..  너무나도 힘이 들어 바로 하산하고 싶은 마음 뿐..  그러나 이미 명지산 약 2km 만을 남겨 놓은 상황이라 이겨내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는 듯 하다.. 잠시 쉬면서 배낭에서 방울토마토를 꺼내어 먹구.. 준비하였던 쿠키와 김밥은 물이 부족하기에 하산 후 에 먹으려구 남겨 놓구서.. 

 

 어쨋든 계속 진행을 하니 명지3봉 지점이 보이고.. 명지3봉에 올라서니 우측으로는 연인산 정상과 연인산을 잇는 소망능선 장수능선이 선명하게 보이고 좌측으로는 명지산의 이름 모를 능선이.. 중앙부 멀리 아래쪽으로는 출발지점인 백둔리계곡의 보건진료소와 수련시설까지도.. 아마도 양손으로 물을 담는 모양을 취하면..  오른손은 연인산 자락이고 왼손은 명지산 자락이며 두손의 새끼 손가락이 만나는 부분이 백둔리 계곡 쯤 되겠다 싶은 형상으로 주변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이제서야 연인산과 명지산이 하나의 능선길로 이어지는 지형임을 이해하게 되니.. 그 동안 막연히 힘들게 지나온 코스가 조금은 이해 되는 듯 하였고..

 

 그토록 힘들게 지나온 아재비 고개길과 간간히 보이는 급경사의 사다리길을 지나오니 조금은 수월한 길이 나온다.. 명지3봉을 지나 명지2봉으로 이어지는 길.. 길가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생화를 계속 찍어보기도 하고.. 보라색 초롱모양의 꽃도 보이길래.. 아마도 생김새가 특이하여 귀한 꽃이겠다 싶어 정성껏 카메라에 담아본다.. 알고 보니 참으로 귀하고 보기 힘들다는 "금강초롱"이라는 야생화.. 오늘 연인산~명지산 종주산행에서 하나는 건진 듯 하구..

 

 명지산 정상부에서 몇개의 나무 사다리 구간을 더 오르니 눈에 들어오는 명지산 정상.. 그리고 정상석까지.. 연인산에서 8시30분에 출발을 하여 3시간만인 11시 30분에 도착.. 참으로 어렵게 도착한 명지산.. 해발고도가 1,267m 라는데.. 경기도권에서는 제법 고도가 높은 산이기에.. 그토록 힘들게 오른 명지산.. 연인산보다 해발 200m가 높고 연인산에서 6.7km 거리의 명지산을 3시만에 어렵게 오르니.. 참으로 남 다른 감회가 느껴진다..   

 

 이미 올라있던 다른 일행의 사진을 찍어준 뒤.. 내 사진도 부탁을 하고.. 잠시 후 다른 일행은 하산을 하였고.. 멀리 북쪽방향으로는 명지산 보다 약 200m 정도 해발고도가 높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1,468m의 화악산 정상부의 군사시설과 철탑이 선명하게 보인다.. 화악산 정상은 민간인 통제구역이고 "겨울에는 대성산 적극산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라는~".. 1990년 겨울 21사단 759 GP 근무시절 포병 관측장교 브리핑의 일부 내용이 떠오른다.. 

 

 명지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조망에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씨까지.. 2주 전 축령산 산행시와는 확연히 다른 시원하고 습기없는 바람이 내내 불어주는 단독산행.. 그리고 길가에 무성히 자란 억새와 가을풀들.. 아울러 길가에 이름 모를 지천으로 피어있는 가을 야생화와 귀하여 보기 힘들다는 금강초롱까지도.. 절기상 처서인 오늘 아침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서 너무나도 힘이 들었지만 마음 한켠에는 왠지 두개의 가고 싶었던 산을 동시에 찍은 흐믓함에 한참을 머물게 된다..

 

 이제는 하산길.. 개인 차량이 백둔리에 있으므로 백둔리 방향으로 하산을 하여야 하기에 다시 아재비고개까지 진행을 한후 백둔리계곡으로 하산을 계획한다.. 조금전에 만난 일행은 명지산 익근리 매표소로 원점 하산을 한다는데.. 익근리 계곡의 풍광이 아주 좋다고.. 당초 계획하였던 코스인 저 멀리 보이는 익근리 계곡과 명지산의 아기자기한 능선길은 다음에 다시 찾기로 하고 미련없이 아재비 고개길을 향하여 출발을 한다.. 

 

 역시나 수풀 때문에 한참을 힘들게 양팔에 통증을 느끼며 진행을 하니 12시 30분경에 아재비고개 삼거리에 도착을 하였고.. 삼거리의 쉴 수 있는 공간에 다른 일행 세명이 미리 도착하여 쉬고 있었는데.. 남자 두분은 70세 가까이에  여자분도 60은 넘은 듯.. 참으로 대단 들 하다는 생각을 하며.. 서로의 산행코스에 대하여 몇마디 나누던 중 나의 오늘 힘들었던 산행코스 및 부족한 물을 좀 얻을 수 있겠느냐고 부탁을 하니.. 세분이 각자 챙겨서 물에 여유가 있다 하며 시원한 얼음물을 반병이나 나누어 주는데.. 그 맛이 어찌나 시원하고 좋은 지.. 그져 감사할 뿐..  담부터는 꼭 물을 여유있게 챙기리라 다짐을 하여 본다.. 

 

 좀 더 쉬어가겠다는 고마운 세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후 서둘러 내려온다.. 잠시 길을 내려오다가 맑은 계곡에서 약 두 병 가량의 계곡물을 받아 여지껏 물이 부족하여 먹지 못하던 쿠키와 김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그만 한 낮의 뜨거운 열기로 김밥이 상 한 듯.. 한 입 넣은 김밥에서 약간 쉰 냄새가 나고.. 할수 없이 쿠키로만 배를 채우는데.. 오늘 햇살이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알려주는 듯.. ㄷ ㄷ  

 

 이 후 서둘러 하산을 하니 죽터마을 입구까지 3.2km를 담박에 내려오고.. 이제는 임도를 따라서 약 30여분정도 내려가면 되는데.. 오후 1시를 넘어서는 뜨거운 햇살에 그늘이라고는 전혀 없는 콘크리트 포장길을 하염 없이 내려가는데 왜 이리 길은 멀고 버스 종점은 보이지 않는지.. 팔뚝은 긁힌 상처에 쓰라리고 벌겋게 익어가는데.. 정말이지 대안이 없다.. 

 

 계속 임도를 따라 내려가는데 임도 양 옆으로는 제법 빨갛게 익은 연인산 사과가 어른 주먹 크기로 알이 굵게 익어가고 있었고 사과밭 바닥에는 사과 아래쪽까지 골고루 햇볕을 받으라고 깔아놓은 은박지가 햇볕에 반사되어 반짝이고 있었다.. 8월8일 천렵시에는 알도 작고 빨간 색깔도 들지 않았었는데.. 그동안 뜨거웠던 여름 햇살과 바람에 사과알이 제법 잘 여물어 간 듯 하다.. 간간히 보이는 밤나무에도 밤송이가 제법 커져 가고 있었고.. 시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 가는 듯.. 

 

 드뎌 버스종점을 지나니 바로 보이는 연인교.. 그리고 여기서부터 비포장길을 1.8km나 더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아주 죽을 맛이다.. 다리는 너무 무리가 되었는지 사타구니에 통증까지 느껴지고..  에효.. 힘드러.. 배도 고프고..    

 

 차량을 주차한 곳에 도착을 하니 2시 30분.. 이런 너무 늦었다.. 길이 막힐텐데.. 점포에서 생수 두병을 구입 한 후 잠시의 지체도 없이 바로 출발.. 역시나 많이 막힌다.. 아침에 1시간 40분 소요되었던 길이..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여 130km 거리에 2시간 30분이 소요되어 5시경에 집에 도착을 한다.. 출발 당시 33,000원을 준비하여 톨게이트 비용과 주유비, 생수비로 지출하고 겨우 1,000원만을 남긴채 아슬아슬하게 도착을 하였던.. 조금은 무모한 산행이 모두 종료되니.. 한 순간에 긴장이 풀리는 듯..

 

 이렇게 꼭 다녀오고 싶었던 연인산과 명지산을 7시간 30분에 걸쳐 약 21km 산행거리로 다녀왔는데.. 조금은 무계획적이고 고생이 되었던 산행이기에 아마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 하다..

 

이제는 유명산과 용문산이 남았다.. 두 곳 역시 조만간 빨리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구.. 

 

이번주 내내 양 팔뚝에 상처를 달고 다녀야 하겠지만.. 청명한 처서에 연인산과 명지산에서 바라본 맑은 가을하늘과 백둔리 계곡의 시원한 풍광과 함께.. 어느 때 보다도 완연한 가을바람을 가슴 가득히 담고 와서인지.. 너무나도 시원하고 짜릿한 기억으로 웃음짓게 된다..

 

혼자 오른 연인산과 명지산..

 

참 좋았다..

 

 

 

두번째 찾은.. 백둔천 건너에 위치한.. 백둔리 보건진료소..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 백둔리 보건진료소  바로 옆의.. 체육 및 수련시설..

 

 

 

 수련시설에서 조금 올라가면 찾을수 있는.. 연인교..

 

 

 

 깊은골계곡 입구의..  등산안내도

 

 

 산행 출발지에 위치한.. 러브랜드 펜션 입구..

 

 

 

 연인산 소망능선을 향하여 출발..

 

 

 

 잠자리..

 

 

 

 연인산 정상부..  소망능선과 장수능선 갈림길에 위치한.. 이정표..

 

 

 

 연인산 정상의 모습

 

 

 

 연인산의 V..

 

 

 

 연인산 정상에 있는.. 거대한 나침반..

 

 

 

연인산에서 북쪽 방향 6.7km 거리에 위치한..  명지산 모습..  

 

 

연인산에서 바라본..  명지산 능선..

 

 

 

 연인산과 명지산 사이의 능선길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생화..

 

 

 

 아재비 고개에 위치한 이정표..

 

 

 

 야생화..

 

 

 

 명지3봉..

 

 

 

 명지3봉에서 바라본.. 연인산 정상 정상에서 남서향으로 이어지는 연인능선과 우정능선길..

 

 

 

 명지3봉에서 바라본..  연인산 소망능선(전면)과 장수능선(후면)..

 

 

 

 명지3봉에서 내려본.. 백둔계곡.. (백둔보건진료소 및 수련시설까지 눈에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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