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5~26, 4기 백두대간 49회차(장터목~천왕봉)

- 일시 : 2020년 07월 25~26일(03:30~13:30)

 

- 장소 : 4기 백두대간, 장터목대피소~천왕봉..

 

- 코스

•  중산리대형주차장-중산리탐방센터(소형주차장)-중산리야영장-칼바위-유암폭포-장터목대피소-통천문-천왕봉-벽계사-중산리야영장-중산리탐방센터(소형주차장)-중산리대형주차장
• 중산리 야영장부터 시계방향 원점 산행거리 : 15km  +  중산리 대형주차장~중산리 야영장까지 왕복 : 3.8km..     총 18.8km..

- 주의사항

•  예전에는 중산리탐방센터(소형주차장) 까지 버스 진입이 가능하였으나, 현재는 차량진입이 불가하여 중산리 대형주차장부터 편도 1.5km 걸어서 중산리탐방센터(소형주차장)까지 걸어야 함
•  중산리탐방센터(소형주차장)에서 산행초입지인 중산리 야영장까지 400m 더 걸어야 함..  따라서 거리산정시 편도 1.9km  도로상 거리를 고려하여야 함..

- 다녀와서

 

중산리 대형주차장부터 도로따라 1.9km를 걸어서 도착한 중산리 야영장..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시작이라는..

 

풍부한 수량..

유암폭포..

상당한 난이도의 오름길..

장터목대피소 이정표..

예상과 달리 날씨가 개이고..

장터목대피소..

천왕봉 가는길..

통천문

천왕봉 정상 모습..

경석님과..

범봉님과..

총 65명이 함께하였다..

12인의 완주자..

부천팀..

범봉님이 준비한 수박파티.. 상당한 수박무게에 힘이 들었다는^^

하산시작..

적멸보궁..

법계사 연혁..

로타리대피소..

시계방향 한바퀴 산행을 마치고, 다시 도착한 중산리 야영장..

대형주차장부터 중산리야영장까지 편도거리 1.9km를 고려하여야 함.. 꼭 기억^^

지리산 국립공원 안내도..

중산리 탐방센터..

중산리 대형주차장 인근 계곡.. 시원한 계곡에 입수하니 무박 산행의 찌든 내음과 피로가 한방에 풀리고^^

지리산 첫산행때 추억이..

예상보다 길었던 산행기록..

겨울아이님,이산님,씨오모스님,레드짱님,경석님,하이바님,범봉님,현아님,꼬리별님,숙이님,좋은느낌님,철웅이님..

수고하신 경석 총대장님에게 감사드린다..^^

4기 대간길은 총 27회를 걸었다는..

49회차 총무보고.. 큰 살림 수고하신 좋은느낌님에게 감사드린다^^

 

4기 대간 결산표.. 산행거리 840.9km~

 

젊은느티나무 대간산행에서 얻는게 참 많이 있습니다
대간길따라 여러 지역을 다니며 얻는 여행의 즐거움과 지역 맛집 탐방의 즐거움, 자주 보면서 점점 편해지는 산우님과의 막걸리 한잔하는 즐거움 등등..요
이제는 제법 눈에 익어서 더욱 편안하고 예측이 되는 대간길을 오래 걷는 재미가 좋구요..
처음 시도한 남진방향에서의 예전에 못보던 주변 풍경에서의 즐거움까지도요..
혼자라면 정말 힘들고 지루할텐데.. 같은 뜻으로 뭉치니 즐거움은 배가 되고, 어려움은 반이 되어, 장장 2년의 여정을 무사히 마친듯 합니다.. 인생에서 꼭 한번 도전하고 싶은 대간길.. 서로 다른듯한 회원들이 모여 2년후에는 정말 친한 선후배 및 동료가 되는것이 참 좋습니다..
4기대간 수고하신 총대장님, 큰살림 총무님, 각구간 대장님, 일대장님, 추억 남겨주는 작가님.. 모두 고생 많으셨구요..
많이 웃으며 걸었던 추억들, 오래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총무보고 댓글 중.. 재벌)

 

 

새벽이 왔는데 이번에는 예쁘게 지저귀던 새 소리도 안들리고 안개비에 머리카락은 다 젖어서 장터목 산장에서 잠시 보여준 잠시의 맑은 하늘과 뭉개뭉개구름이 다 이겠구나~기대하지 않은날이었습니다.
그렇지. 천왕봉이 쉽게 열어주겠어! 생각하며 오르는데 뜻밖의 무궁무진한 선물을 안겨줬지요.
파란하늘이 가까이에 뭉실뭉실 뭉개구름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였습니다.
지리산 천왕봉~가희 비교할수없는 세상의 하늘나라 풍경을 본듯했습니다.
완주자분들에게 긴 여정의 대간길 수고했다고 꿈결같은 경치를 가득 안겨주었네요.
그분들과 함께하여 덤으로 잊지못할 멋진 선물 온 마음으로 품고 새겼습니다.
모든분들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총무보고 댓글 중.. 파랑새님)

 

산을 걸으면서 자연의 위대함이 점점 더 커집니다. 스스로 그러하게 느끼게 만들지요. 경외하게 만들기도 하고요. 산은 점점 좋아하게 되고 빠져들게 하는 매력 덩어리 입니다. 산과 함께하면 나 자신을 알게되고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또 모든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이번 대간길에서도 어려움은 있었지만 그것과는 비교도 안될 많은 것들을 얻었지요. 점점 더 알고 싶어 계속해서 걸을 겁니다. 다 알수는 없지만 조금씩 조금씩 동화되어 가겠죠.
대간에 함께 걸은 많은 산우들 넘 감사 드립니다. 첫단추 끼우신 낭만노을님, 몸이 안좋아 중간에 하차했지만 맘은 언제나 응원하고 함께 했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조금이나마 진행에 도움이 되고져 함께한 운영자 분들 수고하셨고 감사해요. 4기 대간은 진행과 총무 모두 참여한 결과물 입니다. 당신들 멋져!!!
좋은느낌 총무님, 큰 살림 맡아 주시고 잘 운영 하셔서 특히 더 감사 드립니다.
길은 영원 합니다. 건강 관리 잘 하셔서 내적 외적 길들을 더 많이 걸어 봅시다. .

(총무보고 댓글 중.. 겨울아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