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0년 4월 25일(09:30~14:30)
- 장소 : 홍성 용봉산
- 코스 : 주차장-용봉사-병풍바위-전망대-악귀봉-노적봉-용봉산(381m)-최영장군활터-청소년수련원-주차장..
- 다녀와서
산사랑 벙개로 다녀온 충남 홍성의 예봉산..
대웅전 앞마당 벛나무의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인상적이었던 예봉사의 모습과 함께.. 아기자기한 암릉과 분홍색 진달래꽃이 어우러진 예봉산의 암릉을 오르고 내리던 기억이 새록새록 한것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 하구..
아울러 산행후 들른 어사리 바지락 쭈꾸미 축제장의 쫀득한 산 쭈꾸미와 새조개의 맛도 좋았고.. 축제장에서 일행들과 즐긴 여흥시간 또한 아주 유쾌하였다..
이렇듯 맑은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다녀온 예봉산 산행.. 너무나 여유롭고 좋았다..
아울러 산행중에 먹었던 떡케익도 맛있었구..
9시30분경.. 홍성군 관광안내도에서의 벙개일행 17명.. 남자8명, 여자 9명..
좌측부터.. 흑기사님, 바이러스님, 나연님, 여린님, 서영님, 초록이님, 만약에님, 랑콤님, 진선미님..
단비님, 도토리님, 천둥 회장님, 자연사랑님, 구름님, 풀잎1님, 재벌..(촬영은 날빛님)
안내도의 병풍바위..
산행안내도..
용봉산은..
높이는 381m이다. 홍성군의 진산으로, 1973년 가야산(678m)·덕숭산(495m) 등과 함께 산 일대가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남쪽으로 금마천이 흘러 가야산 쪽에서 흘러온 효교천과 함께 삽교천을 이룬 뒤 삽교호로 흘러든다. 산 전체가 바위산이며 산의 좌우 중턱에 백제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고려시대 불상인 홍성신경리마애석불(보물 355), 미륵석불 등의 문화재가 있고, 예산군 덕산면 쪽에 덕산온천이 있다.
산행은 산 입구 용방치기 주자장에서 시작한다. 등산코스는 최영장군 활터가 있는 능선을 오르거나 용봉사나 병풍바위를 거쳐 오르는 길, 산 남쪽 용봉초등학교에서 미륵불을 지나 오르는 길 등 여러 가지이다. 인근의 장군바위봉(345m)·악귀봉(369m)·수암산(260m)을 거쳐 오르는 등산객도 많으며 산행 시간은 4시간 10분 정도이다.
미륵불이 있는 미륵암을 지나 능선에 오르면 오형제바위·공룡바위·칼바위 등 기암이 즐비하고 그 바위군을 지나 20분 가량 내려가면 마애석불이 있는 용봉사가 나온다. 주변에 있는 윤봉길의사 생가, 수덕사,김좌진 생가, 한용운 생가, 성삼문 생가 등을 차례로 돌아보는 문화답사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초입의 일행..
여린님 도토리님과.. 뒤의 바위가 인상적이라는..
병풍바위 이정표..
4월말의 용봉사 풍경.. 마당에 벛나무가 한 그루 있었는데.. 벛꽃이 얼마나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지..
백제말에 창건되었다구..
대웅전.. 우측면으로는 병풍바위의 멋진 모습도 보이고..
여유롭게.. 간만에 아기자기한 암릉길을 재미있게 올랐다는..ㅎ
자연사랑님 초록이님과.. 두분은 거의 날다람쥐였다는.. ㅎ
남자들..
좌측부터.. 바이러스님, 도토리님, 단비님, 재벌, 만약에님..
갈 지(支)자형 등산로..
새잎과 날카로운 모양의 암릉.. 그리고 전면으로 보이는 "충남도청이전신도시" 부지정지 공사 현장 모습까지..
다리건너 반대편의 일행을 찍어보고..
큰 바위가 연속적으로..
동갑내기 흑기사님과..
진달래꽃 너머로 보이는 봉우리마다 산객으로 가득하고..
세상에 이런일이..
암벽 옆면에서 뿌리 내린채 90도로 누운채 자라고 있는 소나무
(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바위를 통채로 옮겨서 분재로 키우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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