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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산행기

260620~21, 6기 백두대간 26회차(고치령-삼가주차장)

by 재벌.. 2026. 6. 25.

- 일시 : 2026년 06월 20~21일
 
- 장소 : 소백산(비로봉)
 
- 코스 : 고치령-연화동삼거리-늦은맥이재-상월봉-국망봉-비로봉-달밭골-삼가주차장.. 약 18km.. 
 
 - 산행시간 : 04:00~13:00(9시간)
 
- 다녀와서
 

오늘 산행 코스, 탐방로 안내도..

 

트럭타고 고치령에 도착, 1차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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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터널 길에서..

 

범꼬리..

 

사진 속 식물은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범꼬리(학명: Bistorta manshuriensis)입니다. 

소백산 비로봉 능선과 같은 전국의 깊은 고산지대 초원이나 군락지에서 6~7월 초여름에 아주 흔하게 마주칠 수 있는 대표적인 야생화입니다.
주요 특징
  • 이름의 유래: 길쭉하게 솟아오른 꽃이삭의 모양과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호랑이(범)의 꼬리를 닮았다고 하여 '범꼬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꽃: 긴 꽃줄기 끝에 3~8cm 길이의 원기둥 모양 꽃이삭이 달립니다. 연한 분홍색 또는 하얀색의 자잘한 꽃들이 쌀이삭처럼 촘촘하고 빽빽하게 뭉쳐 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잎과 줄기: 뿌리에서 나온 잎은 계란 모양에 잎자루가 길지만, 줄기에 달린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크기가 작아지고 잎자루가 거의 없어집니다.
  • 효능: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권삼(拳蔘)'이라는 약재로 부르며, 해열이나 이질, 장염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초여름 소백산 칼바람을 맞으며 푸른 초원 위로 연분홍빛 범꼬리 꽃들이 무리 지어 흔들리는 풍경은 등산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소백산의 대표적인 여름 절경 중 하나입니다

 

 

운무 가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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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많은비로 수풀이 너무너무 푸르고 싱싱하였고..

 

사진 속 식물의 이름은 백합과 여로속의 여러해살이풀인 박새(학명: Veratrum oxysepalum)입니다. 6~8월에 연한 녹색빛이 도는 하얀색(연한 황백색) 꽃이 줄기 끝에 빽빽하게 모여 피어납니다 주의사항: 박새는 뿌리와 잎 등에 강한 알칼로이드 계열의 성분을 가진 맹독성 식물입니다. 나물로 잘못 채취해 먹고 중독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독초이므로 절대 함부로 만지거나 먹어서는 안 됩니다..

 

사진 속 하얗고 탐스러운 꽃봉오리는 함박꽃나무(학명: Magnolia sieboldii)입니다. 산속에서 자라는 목련이라고 하여 흔히 산목련이라고도 부릅니다..

 

분홍색 꽃들이 뭉쳐서 피어난 식물은 쥐오줌풀(학명: Valeriana fauriei)입니다. 예쁜 생김새와 달리 독특한 이름과 향을 가진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국망봉..

 

28명 만석으로 다녀오구..

 

범꼬리가 무리를 지어 피어 있고..

 

비로봉 직전 휴식중..

 

비로봉 방향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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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가는 데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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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는 비로봉 정상석..

 

달밭골..

 

소백산 달밭골(경북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은 비로봉 아래 첫 동네이자 소백산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산촌 마을입니다. 이 마을의 이름인 '달밭골'의 유래에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주요한 설이 전해 내려옵니다. 
1. 지형과 달의 유래 (가장 널리 알려진 설)
마을이 소백산의 높은 비탈면에 자리 잡고 있어 밤이 되면 보름달을 가장 가깝고 환하게 볼 수 있는 동네라는 뜻에서 '달밭골(月田谷)'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입니다. 골짜기 지형 자체가 움푹 패인 달의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2. 순우리말 '다락밭'에서 유래
옛 한글이나 방언의 어원을 바탕으로 한 설입니다. 경사가 가파른 산중에 계단식으로 일구어 놓은 밭을 뜻하는 '다락밭(산밭)'이 시간이 흐르며 발음이 변해 '달밭'이 되었다는 해석입니다. 실제로 과거 화전민들이 산비탈을 깎아 다닥다닥 붙은 작은 밭들을 일구며 생계를 이어왔던 마을의 역사와도 잘 부합합니다. 
3. 자생 식물 '달풀'에서 유래
1984년 발간된 지명유래총람 및 풍기읍지 등의 옛 기록에 따르면, 이 골짜기 주변에 '달풀'이 많이 자생한다고 하여 달밭골이라 불렀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 추가 역사적 배경: 정감록의 십승지
달밭골은 조선시대 예언서인 《정감록》에서 전쟁이나 재난이 일어나도 안전하게 목숨을 보존할 수 있다고 꼽은 전국 10곳의 명당, 즉 '십승지(十勝地)' 중 제1승지로 꼽히는 소백산 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조선 시대는 물론 6·25 전쟁 당시에도 평안도나 황해도 등 이북 지역에서 전쟁을 피해 내려온 피난민들이 이곳에 들어와 터전을 잡고 마을을 이루며 살아왔습니다. 
현재도 십여 가구의 주민들이 띄엄띄엄 모여 전통적인 산촌 생활의 모습을 간직한 채 민박이나 족욕 카페 등을 운영하며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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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잔하구..

 

삼가야영장..

 

삼가주차장..

 

뒤풀이 식당..

 

'고구려' 칭찬합니다, 음식 맛 좋구 직원분들 매우 친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