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장 다녀오기..

- 일시 : 2012년 7월 22일

 

- 장소 : 경기도 종합사격장(화성)

 

- 누구와 : 준수, 도현이와

 

- 다녀와서

 

  어릴때부터 늘상 총과 무기류에 관심이 많은 작은애 준수와 조카 도현이.. 이케 두놈을 데리고서 화성의 경기도 종합사격장을 다녀왔다..

 비비탄으로 집안 모기장 여기저기에 수많은 탄알 구멍을 내어놓더니..  언젠가는 실재총과 같은 크기의 장난감 총을 구입한 후 집안에서 표적지를 설치한후 사격연습까지.. 그리고는  실재 총으로 사격을 해보고 싶다고.. 하여 약속을 하였고 5월중 가보기로 하였었다.. 다만 나의 이런저런 이유로 약속이 늦어져서 좀 미안했구.. 

 방문한 경기도 종합사격장의 규모가 상당한데.. 성인들은 클레이 사격을 많이 하는것이 보였다.. 이 날은 아이들이 사격하는 모습만 지켜보며 대리만족을 하였는데.. 가끔씩 스트레스 날리고 싶을때 찾아 방아쇠를 당기면..  잡다한것 훌훌 털기 좋을것으로 보인다.. ㅎ

 

 

 

보유총기 현황..

원하는 총기를 선택할수 있었다.. 한탄창에 실탄이 10발 들어가며.. 탄창당 2만원의 비용을 내야 하였다..

1인당 2탄창씩.. 합이 8만원..

 

 

 

준수 사격 모습..

제법 자세가 나온다..ㅎ

 

 

 

사격후..

준수는 10발중..

 10점 5발, 9점 5발을 맞추었구..

상당한 실력이다^^

도현이는 조금 급하게 사격하는 바람에 점수가 낮게 나오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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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사격까지 하는 아이들을 보니..

 만감이 교차하구..

 

고1,고2  아이들..

몇년후면 군대가서 실컷 사격하겠지..^^

 

그리고 준수는 대전 대덕대 군사학과를 지원 하겠다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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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을 하던 9점 10점만 맟추면..

각자의 인생에서 성공할 것이라 믿어본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