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산행기
250608, 수리산
재벌..
2025. 6. 9. 08:19
일요일에 수리산을 다녀왔다
명학역-1만남광장-2만남광장-산림욕장입구-수암봉우측 능선길-병목안공원-현충탑-중앙시장-안양역까지 약 18km를 걸었다
다소 더운 날씨에 아무 생각없이 걷고 또 걷고, 이온음료 1.5리터 한병 다 마시구..
지난겨울 폭설에 가지가 부러지고 통째로 쓰러져 산길을 막았던 침엽수들은 모두 정비 되어 있었구..
안양 중앙시장 경자국밥에서 식사후 안양역으로 이동, 신중동역 사무실 들러 잠시 정비후 상동역까지 2정거장 또 걷구..
안중근공원 인근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 대기중에 간호사 딸과 동행하던 레빗님 우연히 만나구, 4월에 암수술에 어머니 상까지 치루었다구..
상동역 스카이에서 목욕후 걸어서 귀가하니 5시가 넘어가구..
저녁식사후 빨래까지, 토토와 상동시장 산책까지 마치니, 종일 돌아다녀서인지 몸이 힘들고..
저녁까지도 후텁지근한 날씨에 덥다고 준기에게 괜히 투털대다가 에어컨 30여분 바람 쏘이다 9시경 잠자리에..
그렇게 긴 하루를 나름 알차게(?) 보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