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0년 02월 08~09일(03:40~17:20)
- 장소 : 4기 백두대간, 소사고개-동엽령..
- 코스 : 소사고개-삼봉산-신풍령(빼재)-갈미봉-대봉-지봉(못봉)-백암봉(송계삼거리)-동엽령-안성탐방지원센터..(약 26km)
- 다녀와서
사과를 상징하는 삼봉산 정상석.. 새벽 3시 40분부터 시작한 야간산행.. 그러나 예상대로 심한 오르막 경사와 춥고 차가운 바람으로 많이 힘들었다는..
신풍령.. 대간버스가 아침식사 장소인 신풍령에 대기를 하여 편안하게 아침식사를 하였다.. 이후 짐을 줄이고, 가벼운 배낭을 메고 산행을 출발..
아침 운해. .
힘든 야간산행(약 7km)후.. 신풍령부터 백암봉(송계삼거리)까지 11km..
갈미봉. .
맑고 깨끗한 날씨..해가 뜨면서 기온도 오르고 찬바람도 잦아들면서, 낮시간대에는 비교적 편안하게 산행을 하였다..
고교 선후배 사이. .
지리산 천왕봉까지 쭈욱 같이 하길^^
대봉. .
덕유주능선을 바라보는 마음이 너무나 시원하고 좋았다는..중앙우측의 최고봉 향적봉과 바로옆으로 설천봉 스키장이 보이구..
지봉(못봉). .
41회차 산행은 총 36명이 함께 하였다. .
수북히 쌓인 눈. .
후미에서. .
눈길산행.. 몇번의 오르내림길.. 산행 14시간여를 아이젠 착용상태에서 산행하였다는..
운해. .
계속되는 오르내림 눈길.. 특히나 백암봉(송계삼거리) 직전 3km 지점에서 많이 힘이들었다는.. 초반에는 눈길산행이 즐거웠으나.. 무박 26km + 14시간 눈길산행.. 역대급 힘든 산행이었다는..
덕유산 주능선 향적봉 방향 조망.. (photo by 이강토님)
백암봉(송계삼거리).. 소사고개~삼봉산~신풍령 구간 야간산행(약 7km) 이후.. 신풍령~백암봉까지 11km의 산행이 무척이나 힘들었다는..
지리산 주능선 백암봉(송계삼거리)은.. 백암봉에서 좌회전하여 백두대간길 동엽령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백암봉에서 우회전 방향은 덕유산 주봉인 영봉,향적봉 방향이라는..
3기대간 이후 찾은 덕유산. .
남덕유산 방향의 가슴 탁 트이는 덕유주능선 조망. .
유난히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
장거리산행에 후미를 맡고.. 개인적으로 4기대간 20회차 산행이었다는..
대간길. .
덕유산. .
뒤돌아본 주능선 조망. .
동엽령..여기서 접속구간인 안성탐방센터방향으로 우회전하여 하산..
동엽령에서 안성탐방센터까지 4.2km. .
얼어있는 계곡. .
칠연폭포. .
안성탐방센터 가는 막바지 하행길..
지금까지 대간산행중 기억에 남을 힘든 산행이었지만.. 일행이 무사히 완주하며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배낭무게를 줄여 장거리 산행에 부담을 줄여준 리딩 영우님과 무가총무님.. 그리고 좋은 추억 남겨준 작가님에게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