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7년 09월 09~10일(04:00~16:40)
- 장소 : 3기 백두대간, 미시령~마등령 구간
- 코스 : 미시령-울산바위삼거리-황철북봉-황철봉-저항령-마등봉(령)-비선대-설악동 .. 약 16 km..
- 다녀와서
미시령 산행출발.. 04:00
미시령 표지석..
한자가 어렵다는..
너덜지대 시작..
운무에 가린 울산바위 배경으로..
오르고 오르고..
사람 키를 넘는 바위들..
황철북봉..
고운 빛깔로 물들고..
경석님과..
운무 가득..
총 37명이 함께하였다..
이제 3회차만을 남겨놓은 3기 백두대간..
3기 백두대간팀, 화이팅^^
서너번의 큰 너덜지대를 오르고 오르고..
운무에 가려 멋진 조망을 즐기지는 못하였지만..
일행과 같이 하는 것 만으로 충분히 멋진 즐거운 산행이었다..
금강초롱.. 투구꽃..
.. 금강초롱..
배초향.. 미역취 ..
거미줄 .. ..
.. ..
산오이풀.. 구절초..
구절초.. 수리취..
마과목 열매 .. 산부추 ..
모시(싯)대..
간만에 찾은 설악.. 반가운 마음이 크고..
조망은 없었다는..
1,300m 고지대에 어떻게 이런 바위들이..
자연의 위대한,거대함 앞에.. 인간의 인생이 한없이 작게 느껴지고..
2기 대간때 느끼지 못하던, 황철봉 너덜지대를 오르는 즐거움이 좋았다..
잔잔한 너덜지대..
누군가 세워 놓은듯이..
비경..
경석님,준영님,오스칼님
국이님,재벌,낭만노을님
준영님과..
마등봉..
마등령..
후미팀은 마등령-비선대 정코스로 하산을 하였는데.. 무수히 많은 돌계단길이..
넘어져서 다친 왼쪽 무릎의 통증과 급경사 낙차 큰 돌계단길을 내려가기가 힘이 들었다는..
마등령부터 비선대까지 3.5km 돌계단길은 가급적 피하거나..
나름 준비를 단단히 하지 않으면 고통스런 하산길이 될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다..
2기때 동행한 준수가 아주 힘들어 하던 기억이 떠오르고..ㅎ
참, 마등령 하행길 돌계단길에 뿌리내린 어마어마하게 큰 나무를 보았는데..
마치 사람 둔부 라인을 닮은듯한 자태와 성인 2명 양팔 이상의 나무 밑둥 굵기에 압도되기도..
다다음 공룡능선 하산길에는, 꼭 사진으로 담아야 겠다고 생각하여 본다..^^
선두팀은 짜릿한 마등령 전람회길 계곡으로 하산을 하였다..
뒷풀이 설악동 회센터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방파제..
바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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