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6년 3월 26~27일(03:00~15:00)
- 장소 : 3기 백두대간, 11회차(덕산재-우두령)
- 코스 : 덕산재-부항령-삼도봉-밀목재-화주봉-우두령.. 24.6km..
- 다녀와서
덕산재-삼도봉 산행지도..
삼도봉-우두령 산행지도..
일출..
삼도봉(충청북도)..
삼도봉(전라북도)..
삼도봉(경상북도)..
개인적으로 두번째 찾는 삼도봉..
장거리 무박산행에 후미대장을..ㅎ
석교산 화주봉..
너무나 힘들고 지루하게 올랐던 화주봉..
이번산행에는 유독 오르내림 구간이 많아서 많이 힘이 들었고..
그 정점에는 화주봉이 있었다는..ㅎ
화주봉에서.. 여유로워 보이는 간식시간.. ㅋ
흔적을 남기고..
우두령..
11회차 대간길 산행은 총 17명이 함께 하였다..
덕유산 구간중 가장 힘든 산행을 한 듯 하였다..
3월말임에도 새벽의 몹시 차가운 온도와 바람 때문에..
모두들 버스에서 출발을 망설일 정도였으니..
장갑,귀마게에 여러겹의 옷들을 껴입고서 산행 출발을 하고..
이내 경사면의 오름길에 옷들을 벗기 시작하고..
추우니 또다시 입고..ㅎ
삼도봉에서의 아침식사시간까지 기다리기 너무 허기져서..
삼도봉 이전 지점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그나마 챙겨간 셀터덕에 조금이나마 바람을 피하며 식사를 할수가 있었구..
적은 참석인원에다가 참석하신분들중 많은 분들이 조금씩은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에서..
장거리 무박산행에 의리로 동행을 하였으니..
미안하고 감사하고..
어쨋든 조금은 긴장하였던 무박산행을 모두 마치고 나서..
느껴지는 온몸의 통증과 환희는 무엇인지..ㅎ
11회차 산행에 같이 한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기억에 남을 산행을 하였다..
그리고..
엔바님이 챙겨주신 에너자이저 3종세트..
덕분에 덜 지치고 힘을 낼수 있었다는..
엔바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1.산행중 물에 타서 마시는 체리향 아미노워터..
2.산행중 정말 지칠때 마시는 덱스트로 리퀴드겔..
3.산행후 빠른 회복을 위한 패스트리커버.. ㅋ
아울러
11회차 산행일에 조카 현희의 결혼식이 있는 날이었다..
덕유산 구간대장의 책임감에 어쩔수 없이 참석을 못하였다는..
일생의 한번뿐인 결혼식에 불참한 미안함을 어찌해야 할련지..
대간 완주의 뜻으로만 변명하기엔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었다..
현희가 이해하여 주기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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